비트코인 채굴이 끝나면 비트코인의 가치가 어떻게 보전이 될까요?
비트코인 채굴에 관해 질문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여러가지 이유로 현재 베어마켓을 극복하고 상승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내년에 있을 비트코인 반감기라고 생각되는데, 비트코인이 반감기를 거친다고 해도 몇년 후에는 비트코인 채굴이 모두 끝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채굴자들도 더이상 이익이 없으니 채굴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되고, 비트코인의 가치가 점차적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비트코인의 채굴이 끝나도 비트코인의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이 필요할거라고 보는데, 어떻게 해야 그 가치가 보전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비트코인의 채굴이 끝나고 가치의 보전을 굳이 지금시점에서 걱정할 필요조차 없을것 같습니다.
우선 비트코인의 채굴이 2140년에 채굴이 완료되는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적어도 지금 세기의 사람들은 대다수가 이세상에 없을때이겠죠~
또한 비트코인의 채굴보상수준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가치보전이 이뤄집니다.
그리고 2140년 그때까지 지금과 같은 방식의 암호화폐 시스템이 이어진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실상 머지 않아 비트코인 생태계의 암호화폐 말고 다른 대체제가 등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질문자께서 질문해주신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 채굴이 끝나면 비트코인의 가치가 어떻게 보전이 될까요?
질문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비트코인은 4년마다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갖고 있습니다. 현재 블록당 채굴되는 비트코인의 개수는 12.5개인데 이것이 다음 반감기에는 절반으로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반감기를 계산하면 2140년경에 채굴이 중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99%의 비트코인이 채굴됨으로써 사실상 채굴이 의미가 없어지는 시기는 이것보다 빠른 2032년 경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채굴이 중지되더라도 비트코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마이닝 노드들은 거래를 검증하고 승인하며 블록에 기록함으로써 전송자가 낸 전송 수수료를 트랜젝션 처리 보상으로 받을 수 있으므로 네트워크 유지나 비트코인 전송, 가치의 보전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채굴이 중지되면 비트코인의 희소성이 더해져 가격이 비싸질 것이므로 수수료 수입 또한 상당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