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바이러스의 발견은 인류 역사의 꽤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바이러스의 정확한 개념은 19세기 말에야 처음으로 제시되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바이러스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질병의 원인을 찾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1892년 독일의 박사 로버트 코하가 니모바이러스를 발견하면서 바이러스의 존재를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1898년에는 러시아의 박사 디미트리 이반로프스키가 타바코 모자이크 바이러스를 발견하면서 바이러스의 존재를 입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당시에도 바이러스의 정확한 개념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바이러스는 미생물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1935년에는 미국의 박사 웬델 스탠리가 타바코 모자이크 바이러스를 순수한 상태로 분리하여 그 구조를 밝히는 데에 성공하면서 바이러스가 미생물이라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따라서 바이러스의 발견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이어진 과학적 연구와 발전 덕분에 이루어졌습니다.
저희 인류는 바이러스의 발견 이후 많은 발전을 이루었지만 아직도 많은 것을 알아가야 할 부분이 남아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