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반도체 물질인 규소나 저마늄에 불순물을 첨가하면 저항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도핑(doping)이라 하는데 전자나 정공의 수를 증가시킴으로써 전도성을 높여 저항을 감소시키게 됩니다. 이때 정공수를 증가시킨 것이 p형 반도체이며, 전자수를 증가시킨 것은 n형 반도체라 합니다.
P형 반도체와 N형 반도체는 전기적 성질이 서로 다른 두 가지 유형의 반도체입니다. P형 반도체는 양의 전하를 가진 정공이 주된 전도체로, 주로 붕소와 같은 3가 원소를 도핑하여 생성됩니다. 반면, N형 반도체는 음의 전하를 가진 전자가 주요 전도체로, 주로 인과 같은 5가 원소를 도핑하여 형성됩니다. P형과 N형 반도체는 각각의 전하 캐리어로 인해 서로 다른 전기적 특성을 가지며 이 둘을 결합하면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등의 전자 소자가 만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