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등산을 하려면 1박2일 코스를 어떻게 짜야 할까요
아직까진 명확하게 계획이 잡힌 건 없는데 1박 2일로 한라산 등산을 하려고 합니다 등산코스를 짜고 싶은데 가장 효과적인 등산코스를 어떻게 짜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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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에는 총 7개의 등산코스가 있습니다.
그 중 백록담 정상까지 가는 코스는 성판악코스와 관음사코스이고, 윗세오름이나 남벽분기점까지 가는 코스는
어리목코스, 영실코스, 돈내코코스입니다. 성판악코스와 관음사코스는 난이도가 높고 거리가 긴 편이고,
어리목코스와 영실코스는 난이도가 낮고 거리가 짧은 편입니다. 돈내코코스는 난이도가 중간이고 거리도 중간입니다.
1박 2일로 한라산 등산을 하시려면 성판악코스나 관음사코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성판악코스는 백록담까지 9.6km이고 소요시간은 약 4시간 30분입니다.
관음사코스는 백록담까지 8.7km이고 소요시간은 약 5시간입니다.
두 코스 모두 백록담에서 하산할 때는 다른 코스로 내려오셔야 합니다.
어떤 코스를 선택하실지 고민하신다면, 성판악코스는 진달래밭과 백록담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관음사코스는 관음폭포와 용머리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성판악코스는 주차장이 넓고 탐방안내소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한라산 등산을 하시려면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예약은 등산일 기준으로 30일 전부터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