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생리 할때부터 생리 불순이었는데요.
보통 2개월에 한번하고 길게는 6개월, 1년도 건너뛴적 있어요.
21살때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검사까지 했는데 문제없다고 했었고
25살때 돈내고하는 종합검사도 받아봤는데 자궁이나 이쪽은 문제 없었어요.
3년인가 2년전에 검사 받으러 갔을땐 다낭성난소랑 작은 혹이 있다고 했어요.
둘다 심한건 아니라서 다낭성난소증후군만 관리하라고 했는데 별다른 이상이 없어서 관리 안했어요
그러다 22년 11월쯤에 코로나 걸리고나서 생리인지 부정출혈인지 모르겠는데 한달동안 피가 났어요
중간에 생리였던거 같긴한데 그 이후로 원래 생리를 10일정도 하던게 이젠 기본 14일이고
주기도 2주만에 생리하거나 1주만에 하고 한달에 두번하고 그러니까 주기라도 잡아보려고 저번달에 피임약을 먹었는데
피임약먹고 2주쯤 지나서 자궁이랑 생식기가 좀 욱신거렸어요.
피임약 다 먹고 2,3일 지나서 생리가 시작됐는데
어제부터 생리양이 갑자기 늘어나더니 지금은 팬티형 오버나이트를 차도 다 피에 젖어서 감당이 안돼요.
핏덩어리도 계속 나오고 핏덩어리 나오기전에 느낌도 막 느껴지고 그래요.
이게 피임약을 먹어서 그런건지 다른 문제가 있는건지 알려주세요.
마지막으로 병원 갔을때보다 체중은 10kg정도 쪘고 운동량은 큰 차이 없어요.
만약 병원을 가야한다면 생리 끝나고 가야하는지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