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상승(하락)과 외국인 투자자 유입 상관관계가 궁금합니다.
환율 상승(하락)과 외국인 투자자 유입 상관관계가 궁금합니다.
기준이 1달러=1000원이라 했을 때
환율 상승(원화가치하락)은 1달러 = 1100원
환율 하락(원화가치상승)은 1달러 = 900원
책에서는 환율이 하락하면 외국인 투자자금이 유입된다 하는데
이해가 안되는 것이
예를 들어 1달러를 가지고 투자를 하러 오면 900원 밖에 못사는데 왜 환율 하락 때 외국인 투자자들이 증가할까요?
환율상승일 때 더 많이 살 수 있으니까 좋은거 아닌가요??
환율 상승기(1달러 = 1100원)일 때 들어와서 외국인은 달러 갖고 있으니 더 많은 원화로 바꿀 수 있어서 더 많이 살 수 있음
환율 하락기 (1달러 = 900원)가 되면 갖고 있던 원화를 더 많은 달러로 바꿔서 나가는게 좋지 않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질문자님께서 말씀주시는대로 달러환율이 상승하게 되는 경우에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면서 이에 대한 투자자금 유입이 예상되나 이러한 환율의 변동성이 발생하는 원인을 설명한 것이라고 보시면 좋습니다.
달러환율의 상승이 발생한다는 것은 원화에 대한 매도가 증가하게 되고 달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서, 이는 곧 외화의 유출로 인해서 달러환율이 상승하게 된 것이라고 보시면 좋습니다.
반대로 달러환율이 하락하게 된다는 것은 원화에 대한 매수가 증가하고 반대로 달러에 대한 매도가 증가하였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보니, 책에서 말하는 환율와 투자자금의 관계는 선후를 바꾸어서 이해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희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어떤 책인지 모르기에 어떤 내용을 말하고 싶은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지 못하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환율이 하락하게 되었을 때 미국의 상황이 어떤지 봐야 할 거 같습니다.
환율이 하락하여 900원이 되었다면 한국 경제가 고도로 성장하고 있고 동시에
미국이 뭔가 문제가 발생했다는 이유로 보이는데요.
미국에서 뭔가 문제가 발생했거나 한국이 고도로 성장하고 있다면 외국에서 투자자가 몰리게 될 수 있겠죠.
다만 책이 어떤 주제를 가지고 어떻게 말하고 싶은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지 못하여 아닐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