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3 아들이 수능 끝나고 택배 상하차알바를 하겠다고 하는데?
고 3 아들이 수능 끝나고 택배 상하차 알바를 하겠다고 합니다.
고 3이 할만한 가요?
너무 고되거나 힘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한번 경험해 보라고 해도 괜찮을까요?
대학시절 상하차 경험 다수 있는 현 직장인입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택배 상하차 이후로 모든 아르바이트가 쉽다고 느낄 정도의 레벨입니다. 첫 출근 이후 다음날은 아마 누워있다가 일어나기가 힘들정도로 근육통이 올겁니다. 떠올려보면 돈벌기가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을 몸소 느끼고 젊은 시절 나쁘지 않았던 기억정도로 떠오르긴 합니다만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추운날 쉬는시간 없이 밤새 일하다보면 정신이 멍해지는데 그러다 차량과 창고 사이 공간에 발을 헛딛기도 하는등 위험한 상황도 다수 있었습니다. 경험으로서 일을 해보고 싶은 경우라면 다른 아르바이트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십년이 지난 지금도 손목이나 어깨가 가끔 시립니다.
안녕하세요. 든든한안경곰28입니다.
아무래도 택배 상하차는 몸을 쓰는 일이기 때문에
많이 고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일을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반가운말벌51입니다.저희 아들도 체력이 좋은편인데 상하차 알바를 한달을 하고 그만 가더라고요.아들 말로는 컨테이너가 들어오면 팔다리에 힘이 빠진다고 하네요..잠깐의 체험은 괜찮지만 안전도 생각하셨으면 하네요^^
안녕하세요. 은혜로운솔개209입니다.
처음 사회 나오면, 돈을 벌겠다
이런 맘으로 나옵니다
저는 안전에 먼저 , 중점을 두고싶어요
어떤 종류인지, 또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안전한지, 자녀와 다녀와서
허락 하겠습니다
과잉 보호가 아니라, 안전 관리가
잘 안되어 있는 곶이 많아요
회사는 안전관리자가 순찰 관리 감독
하는 데도 안전 사고가 발생합니다
최소한 한번 같이 가보시고
나의 소중한 자녀닌까
어떤종류,어떻게 하는지 꼭 확인 하시고
허락해주세요
아니면 저는 용돈을 더 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팔팔한알파카156입니다.
친구랑 같이가는거면 한번쯤 허락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근데 제 주변인들보면 하다가 도망치거나 하고나서 절대 못하겠다고 몸이 성한 곳이 없을 정도였죠. 돈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안녕하세요. 투명한너구리11입니다.
제가 해본적있는데 엄청 바쁘고 고단합니다 오래 하기에는 별로지만 그 나이때에 짧게 나마 경험해보는건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