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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가지나무
구르미가지나무23.12.17

암전이 후, 식사할때 복통이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나이
55
성별
남성
기저질환
아버지께서 십이지장 간전이로 고식적항암 중입니다.

탁솔로 항암중인데 저번차부터 항암하고 오시고 식사를 하심 배가아프시다고 하는데

(음식물을 안드시면 괜찮다고 하시네요)

이게 항암약 휴유증인가요?

혹시 복통 때문에 식사를 잘못하실 경우 어떤걸로 드시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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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2.17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십이지장암이라는 걸까요? 소화기계의 암이라면 암자체의 통증일 수도 있고, 위장운동의 문제일 수도 있겠습니다. 최대한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먹는게 중요하긴합니다.


    통증이 심하다면 펜타닐패치등의 진통제를 증량하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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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어떤 암종이 십이지장과 간으로 전이되었다는 것인지, 십이지장부근의 암종으로 수술했으나 간전이가 있다는 것인지, 수술이 불가능하고 간전이가 있어 고식적항암을 하는 것인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필요하겠습니다. 복통이 발생하는 이유는 수술과 관련되어 있을수도 있고, 간전이 외의 복막전이가 있기에 나타나는 증상일수도 있고, 말씀하신대로 단순히 항암약의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증상일수도 있습니다. 항암약을 원인으로 추정하는 경우에는, 장 점막이 모두 항암제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음식을 드실 때에만 통증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이 경우 가급적 위장관을 덜 자극하는 부드럽고 담백한 음식을 드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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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탁솔(Taxol)과 같은 항암제는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그 중 하나가 소화계 문제입니다. 항암 치료는 종양세포뿐만 아니라 정상 세포, 특히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들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소화관의 점막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복통, 구역, 구토, 설사 또는 변비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드럽고 소화가 쉬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죽, 수프, 스팀 밥, 삶은 야채 등이 해당됩니다. 하루에 몇 번에 걸쳐 작은 양을 섭취하는 것이 위에 부담을 덜 줄 수 있습니다. 증상개선에 도움될수 있는 소화기계 약제도 있으니 담당 주치의와 상의를 같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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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철희 의사입니다.

    탁솔과 같은 항암제는 위장관에 영향을 미쳐 소화 장애, 구역, 구토,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항암제의 일반적인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위장관의 점막 재생을 억제해 염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적합한 식사 방법에 대해 몇 가지 제안해 드리겠습니다.

    • 가벼운 식사: 소화가 잘 되는 가벼운 식사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죽, 수프, 요구르트, 스무디와 같은 부드러운 음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소량씩 자주 섭취: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기보다는 소량씩 자주 먹는 것이 위장관에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음식의 온도: 너무 뜨겁거나 찬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내용은 진료가 아닌 단순 의료상담으로,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자세한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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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이호 의사입니다.

    암전이 후 식사할 때 복통이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항암제의 부작용: 항암제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위장관 점막에 영향을 미쳐 소화불량, 구토, 설사, 복통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암의 진행: 암이 진행되면 십이지장이나 간 등 소화기관에 영향을 미쳐 복통, 소화불량,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염증성 장 질환: 염증성 장 질환(IBD)은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의 질환을 말합니다. IBD가 있는 경우, 십이지장이나 간 등 소화기관에 염증이 생겨 복통, 소화불량,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아버지께서 십이지장 간전이로 고식적 항암 중이고, 탁솔로 항암을 받고 계신 것으로 보아, 항암제의 부작용이 복통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탁솔은 항암제 중에서도 특히 소화기계 부작용이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복통 때문에 식사를 잘못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음식을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부드러운 음식: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죽, 두유, 요구르트, 우유, 과일, 야채 등을 드실 수 있습니다.

    • 소량씩 자주 섭취: 한 번에 많은 양을 먹는 것보다 소량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따뜻한 음식: 따뜻한 음식은 소화기관을 자극하지 않고 소화를 돕습니다.

    복통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는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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