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 거래소 사용시 해킹은 안전한가요?
탈중앙화 거래소를 사용하려면 개인 지갑을 연동해야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개인 지갑이 해킹당할 가능성은 없나요?
안녕하세요.탈중앙 거래소 사용시 해킹은 안전한가요?라고 문의하셨는데요.
탈중앙화 거래소가 이론적으로는 중앙거래소에 비해 해킹에 더 안전할수도 있지만 개인컴퓨터 보안이 취약하게 되면 충분히 해킹이 될수 있습니다.개인컴퓨터나 스마트폰이 해킹바이러스가 감염이 되었거나 파밍에 감염이 되었거나 하면 탈중앙화거래소 연동과정중에 프라이빗키가 노출이 되어 해킹이 될수 있습니다.
해킹의 위험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아래 보안수칙을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1.지갑생성시 생성되는 니모닉은 캡처하지 마시고,꼭 종이에 메모하시거나 usb메모리에 저장하세요..
2.니모닉을 이메일,클라우드,컴퓨터 하드디스크에 보관하지 마세요.
3.컴퓨터,스마트폰의 경우 바이러스검사를 자주하시고 수상한 메일, 웹사이트,수상한 앱은 설치하지 마세요.
4.에어드랍등을 하실때 프라이빗키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어떠한경우라도 프라이빗키를 외부에 알려주지 마세요.
5.네이버,페이스북,트위터,구글 계정등은 꼭 2차인증 (문자,또는 전화인증)설정을 하세요.
6.웹사이트 비밀번호는 주기적으로 변경을 하세요.
이런부분만 조심하시면 안전하게 사용을 하실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스라엘의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방코르가 해킹 당했습니다.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로서는 최초로 이번 해킹 사건은 더욱 충격을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답은 없지만 해답은 있습니다.
탈중앙화 거래소의 거래방식은 아시다시피 개인 지갑들을 연동시키고 그 안에서 거래를 유발시키는데요
질문에 대한 해답을 드리자면 "해당 거래소가 맘만 먹으면 해킹당할 위험은 여전히 높고 전혀 안전하지 않습니다."
탈중앙화 거래소라고 홍보하던 아니던간에 결국 그들은 자신들이 서로 중개자이자 감시자의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애초에 블록체인생태계에서 부정되는 존재들입니다.
블록체인 거래는 직거래인데 반해 그 중간에 탈중앙화거래소니 월렛거래소니 하는 모든것들은 결국 자신들이 유통업자로써 중간에 껴서 어떠한 수익을 내는 활동을 하겠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 중간에 끼기 위해선 자신들이 양쪽 사용자들로부터 어떠한 방식으로든지 간에 권한을 얻어야지만 중간상인,유통업자,중개인 등등 무엇으로든지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개인마다 지식의 격차라는것이 있기 때문에 어떤방식으로던지 개인의 암호화폐를 노리는 해킹은 계속해서 생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