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견현사제( 볼 견, 어질 현, 생각 사, 가지런할 제)는 어진 이를 보면 같아지기를 생각하라는 뜻으로, 자신을 항상 바르게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논어 이인 편에 나오는 공자가 한 말입니다. “어진 이를 보면 그와 같이 되기를 생각하고, 어질지 못한 사람을 보면 나 자신을 살펴 반성합니다.” 우리 주변의 환경 또는 하는 일을 보고 자기가 받아들이는 긍정적인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비슷한 글로 견선종지가 있습니다. “옳은 것을 보고는 그것을 따르라.” 관자 제자직편에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