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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개념은 고대 이집트의 낮과 밤을 각각 12시간씩으로 나누는 시스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기원전 2세기경에 그리스 천문학자 히파르코스가 지구의 자전 주기를 기반으로 하루를 고르게 24시간으로 나누는 시스템을 제안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로마 제국에 채택되어 줄리어스 력에 반영되었지만, 계산 오류로 인해 시간 간격에 차이가 발생하여 16세기에 그레고리력이 도입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그레고리력은 수천 년 동안 발전해온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