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외투중 패딩류의 세탁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매년 겨울 끝날 무렵에 가족들 모든 패딩류를 세탁소에 드라이 맡기고 보관을 해 놓는데..
할때마다 약 20벌 정도 되어 비용도 만만찮고...봄~가을 지나면서 관리가 잘못되면 초겨울에 다시 세탁소에
맡겨서 드라이 해야 되는 불상사가 생기더라궁요
그래서, 오랜된 패딩을 시험삼아 세탁기에 돌려봤는데...패딩 내용물(오리털,솜털,깃털)이 한쪽으로 몰려서
이상하게 변해 있더라구요..ㅠㅠ
패딩 내용물의 변화없이 집에서 세탁기+건조기로 세탁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행복한 블팬이입니다.
일단 패딩은 건조기 사용하시면 옷에 변형이 일어날 수 있어서 비추합니다. 패딩류는 세탁하기 까다롭습니다. 직접 하려면 상당히 귀찮음을 감수해야 합니다. 시간 비용이 발생하며 세탁도 발 될지 알 수 없어요.
그것 보다는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기존 방식처럼 세탁소에서 세탁을 하시고 금액을 딜을 해서 깍는 방법으로 해보세요. 수량도 많고 현금으로 거래하면 어느 정도 깍아줍니다. 아니면 세일할때 크린토피아에서 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1년에 두 번씩하신다고 했는데 그건 보관 방법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이소에 가시면 의류 보관용 압축팩이 있습니다. 옷을 압축하고 걸어서 보관할 수 있는 것도 있으니 그런 걸로 공기가 통하지 않게 압축해서 보관하세요. 습기 방지도 되고 곰팡이도 생기지 않아서 보관시 매우 좋습니다.
올해는 제가 말한 방법대로 해보세요. 돈도 비용이지만 시간도 비용 입니다. 그리고 세탁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게 옷 관리 차원에서도 더 좋습니다. 전 시간이 더 소중하다 생각하기 때문에 비용을 지불하고 그 시간에 생산적인 일을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작은소쩍새258입니다.
패딩류는 내용물이 들어 있엇서 세탁기를 사용하면 변형이 오는것 같고 내용물이 뭉텅웅텅해져서 원상회복이 어렵더군요
그래서 저는 예전에는 미지근한 물에 그냥손빨래해서 일일이 두드려서 펴주고 했는데 그래도 아쉬움이 남더군요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요
저도 그래서 요즘에는 그냥세탁소에 맡깁니다
하지만 집에서 패딩류를 세탁하시기가 생각보다 어렵더군요
안녕하세요. 오뽀로동입니다.
미온수의 물에 중성세제를 풀고 패딩을 꾹꾹 눌러서 조물조물 문질러 때를 빼주고 때가 많이 낀 부분은 솔에 중성세제를 묻혀 집중적으로 비벼 없애줍니다.
헹굼은 보통 빨래의 3배 이상 정도로 꼼꼼하게 해서 털에 세제가 남아있지 않도록 헹궈주셔야 하는데
집에서 이렇게 하시면 시간적으로나 정신적, 경제적으로 이롭지 않으니 세탁소에 드라이나 세탁을 맡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