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양치는 치아와 잇몸을 닦는게 아니라 정확한 의미로 치아와 잇몸에 있는 음식물 찌꺼기와 그곳에 배양되고 있는 세균을 닦아 내는 행위입니다.
때문에 가장 이상적인 양치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매 식후 3분 이내 3분 이상 하는것이 원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주일에 몇번, 하루에 몇번 하는것은 엄밀한 의미에서 좋을게 없다는것이죠.
즉, 양치는 음식물을 먹은 만큼 최대한 많이 하면 할 수록 좋고 이보다 덜하면 치주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선형으로 증가한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고양이의 경우 1년 혹은 6개월에 한번씩 치과 방사선 검사를 포함한 치과진료를 정기적으로 받으시는걸 권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