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목지는 분위기로 조여오는 타입이라 갑툭튀만 많은 영화는 아닙니다. 기준으로 비교하면:
1. 에나벨보다는 약간 덜 자극적입니다. 귀신 비주얼로 압박하는 느낌은 상대적으로 약한 편입니다.
2. 파묘랑 비슷하게 음산한 분위기와 한국식 불길함이 강한 편입니다. 다만 파묘보다 더 폐쇄적이고 축축한 느낌이 있습니다.
3. 심야괴담회보다는 훨씬 몰입감 있고 긴장감 있습니다. 괴담회가 “이야기 듣는 공포”라면 살목지는 현장 안에 들어간 느낌에 가깝습니다.
찝찝함은 아주 심한 수준까진 아니고, 잔인함보단 분위기 공포 위주라 “흥미롭게 무섭게” 보기엔 괜찮다는 평이 많습니다. 다만 밤에 혼자 보면 은근 생각나는 스타일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