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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목지 어느정도로 무서운지 질문드립니다(스포X)

에나벨 정도인가요? 파묘느낌인가요 아니면 예능 '심야괴담회' 정도로 무서운지 궁금합니다.

막엄청 찝찝하지않고 흥미롭게 보고싶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공포 마니아들에게는 가뭄의 단비 같은 영화지만

    잘 못 보시는 분들도 분위기에 압도되어 비명을 지를 수 있는 수준입니다

    영화 보고 나면 세수할 때도 누가 내 발목을 잡나? 싶어서 고양이 세수하게 될걸요?

    당분간 강태공 형님들은 낚시터 근처도 못 가실 겁니다

  • 일단 파묘 같은 고퀄리티는 아니라고 봅니다! 점프스케어, 흔히 말하는 갑툭튀가 나오기 전에는 정말 나올 것 같다… 싶을 때 나오고요 몰입감보다는 빠른 속도감으로 한 번 정도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 살목지는 분위기로 조여오는 타입이라 갑툭튀만 많은 영화는 아닙니다. 기준으로 비교하면:

    1. 에나벨보다는 약간 덜 자극적입니다. 귀신 비주얼로 압박하는 느낌은 상대적으로 약한 편입니다.

    2. 파묘랑 비슷하게 음산한 분위기와 한국식 불길함이 강한 편입니다. 다만 파묘보다 더 폐쇄적이고 축축한 느낌이 있습니다.

    3. 심야괴담회보다는 훨씬 몰입감 있고 긴장감 있습니다. 괴담회가 “이야기 듣는 공포”라면 살목지는 현장 안에 들어간 느낌에 가깝습니다.

    찝찝함은 아주 심한 수준까진 아니고, 잔인함보단 분위기 공포 위주라 “흥미롭게 무섭게” 보기엔 괜찮다는 평이 많습니다. 다만 밤에 혼자 보면 은근 생각나는 스타일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