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는 언제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나요?
겨울하면 역시 따끈따끈한 고구마인데요. 🍠 🍠 🍠
문뜩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고구마를 먹게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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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행복한하마입니다.
고구마의 원산지는 멕시코의 유카탄 반도와
남이 베네수엘라의 오리노코 강 하구입니다.
이후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 후
스페인으로 가져가는 과정에서 고구마가
유럽에 전파되었으며, 유럽에서 다시
아프리카와 아시아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나라의 경우 조선시대에 처음 고구마가 들어올때 통신사 이엄이라는 자가 '
감저'라고 불리우면서 처음으로 들여오기 시작하였는데요.
그와 달리 감자의 경우는 19세기 청나라에 '마령서'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며
지금의 감자가 들여오기 시작했습니다.
안녕하세요. BookerDec입니다.
원래 옛 이름은 고구마가 아닌 '감저'라는 말로 처음 들여오게 되었습니다.
18c 중엽 통신사 조엄이 대마도에 처음으로 감저를 들여 왔는데,
경상도 중심으로 재배되었다가 19세기 경기도, 충청도에 이르러 전라도 까지 확산되 었다고 합니다.
고구마라는 별칭인 '효행저'를 대마도인들이 일본식 발음인 '고코이모'라는 발음으로 부르게 되어 현재 우리나라는 '고구마'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