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저희 어머니가 올해 1월1일에 뇌농양이 발견 되고서 7일에 수술을 잘 마친 후
4월 말까지 재활을 마치고서 현재 집에서 지내고 계십니다.
집에 가시기 전 mri 결과는 머리는 깨끗한 상태이고
8월에 재촬영이 있을 예정입니다.
6월초 경에 어머니가 마당에서 빨래를 널고 계시던 중
갑자기 온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서 그 자리에서 넘어지셨다하고
급하게 인근 병원으로 가서 ct촬영까지 했습니다.
ct결과로는 이상이 없다곤 하는데 그래도 갑작스레 저리고 힘이 빠지는 경우가 생겨 당황스러웠습니다.
(그 당시 현장엔 아버지가 계셨습니다)
뇌농양 수술이 잘 끝났다고 하여도 이런 후유증이 자주 발생하는걸까요??
그리고 아버지께서 근래 우울증 진단을 받으셨다고 하는데
아마 어머니가 아프시고 최근에 갑자기 쓰러지시니 우울증이 생긴 것 같습니다.
항우울제는 수면제 효과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현재 농번기여서 이른 시간에 일어나셔야해 약물치료는 어렵지 않을까 고민도 하였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어떻게 도와드려야할지 잘 몰라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