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는 고양이를 만지려고 하면 이빨로 깨물어요.
나이
8개월
성별
수컷
몸무게
1.5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길냥이 믹스
중성화 수술
1회
생후 8개월 정도 된 사내 아이입니다.
밥 줄 때는 곁에 와서 부비부비 하는데요.
쓰다듬으려고 하면 누워서 발로 팔을 붙잡고 손을 이빨로 깨물어요.
아직 힘조절이 잘안되는지 아프게 물 때가 많아요.
아~아!! 아프다고 소리내면 휙 도망가 버리네요.
어떻게 하면 깨무는 버릇을 고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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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5개월령 이전에 형제들과 함께 서로 물고 물리는 사냥놀이를 하면서 자신이 물면 얼마나 아픈지를 배워가는 사회화 과정이 있습니다.
이런 과정이 부재한 경우 보호자분의 손을 형제처럼 사냥놀이의 대상으로 여기면서 물고, 물고 무는 상태가 되지요.
교정 방법은 지금 아~아!! 하는 정도가 아니라 "악~!~!" 하고 확실하게 아프다는 신호를 주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좀 극단적으로는 물때 같이 물어주거나 뺨싸다구를 날리는게 확실하긴 하는데 그러다가 더크게 다치거나 다치시는 경우가 있으니 추천하지 않습닏....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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