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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양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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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기 맥주를 마실때 빨대로 마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고대에서도 맥주는 사람들이 많이 먹는 대중화된 음료라고 들엇습니다.

그런데 당시 맥주는 빨대로 마시는게 일반적이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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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5천년전에 맥주를 만들었다고하는데 맥주는 물에 보리나 빵을 넣고 당분을 넣으면 발효가 일어난다고합니다. 시간을 두고 발효시키면 찌꺼기는 상면에 뜨게되고 효모와 당은 액체 알코올을 만들어냅니다. 따라서 찌꺼기를 걷어내거나 빨대로 중간 액체를 마시면 그게 바로 맥주였다고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에는 술은 부유물이 많았고, 벌레도 자주 빠졌으므로 빨대로 맥주는 마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대인들이 빨대를 사용해서 맥주를 나셨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5000년 전 고대 고분에서 발견된 1m짜리 금관이 고대인들이 맥주를 나눠 마실 때 사용한 빨대라는 주장이 나왔는데요. 러시아 북부 코카서스의 선사 시대 유적지인 마이코프 쿠르간 고분에서 100여년 전 발견된 유물이 커다란 맥주 용기와 8개의 빨대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 맥주 용기는 술꾼 8명이 각자 7 파인트씩 나눠 마실 수 있을 정도로 큰 크기인데 함께 발견된 관은 각각의 길이가 1.1m에 달했고, 금과 은으로 만들어졌다. 이 중 4개엔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된 5~9㎝ 크기의 황소 조각상이 장식돼 있고 관 안쪽에는 침전물이나 껍질 등 맥주의 불순물을 걸러내기 위해 구멍이 뚫린 금속 조각이 들어 있는데 이 관이 5000년 이전에 사용된 빨대로, 고대인들이 죽은 자를 기리기 위한 연회장에서 함께 맥주를 나눠 마시는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