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성미 치과위생사입니다.
치아는 만 6세부터 맹출하여 사람이 죽을 때까지 써야하는 것 입니다. 같은 치아여도 앞니, 큰어금니, 작은 어금니, 송곳니 중 상하기 쉬운 치아도 있고, 치아나 잇몸이 선천적으로 약한 사람도 있고, 사람마다 먹는 음식도 다른데다 관리를 잘 한다는게 얼마나 잘 한다는 것인지 기준이 모호해 답변이 좀 어렵습니다. 90대 어르신들도 틀니를 할 때보면 치아 한두개 씩 남아있는 경우가 있고, 102세에 돌아가신 제 친구의 할머님께서는 돌아가실 때까지 제 치아를 가지고 계셨고, 제 부모님께서도 일흔이 넘으셨지만 사고로 치아가 부러져 임플란트 한 것 빼고는 모두 자연치아를 가지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