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산책에서 안걸으려고 해요
여름이라 더위 피해서 이른 새벽과 한밤중에
산책하고 있어요. 밤에는 30분 넘게도
혼자 씩씩하게 걸어다니는데
아침에는 조금 걷고는 안아달라고
보채서 안고 산책하네요
이유가 있을까요?
슬개골은 1기 조짐이 보이지만
걱정안할 정도라고 병원에서 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아이가 어머니에게 힘들다고 안아 달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강아지는 다 커도 세 살 정도의 수준밖에 안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침에 걸어가다 보니까 힘들다는 것이죠 덥다는 거예요 그래서 안아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빨리 집으로 돌아가셔서 시원하게 만들어 주시면 금방 기분이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아침에는 잠에서 깬지 얼마되지 않아 많이 걷고 싶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또는 강아지가 새벽시간대에 산책을하는것을 선호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밤에는 잘 걷는다면 다리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저녁 산책은 잘했고 아침에 산책을 가는데 안 걸으려고 해서 안고 산책을 하시는 거 같네요 너무 무리하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덥고 습기가 많은데 산책을 너무 무리해서 하시는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럴 때는 한 번씩 쉬어 주는 것도 좋은 해결책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하루 2번의 산책이 관절에 무리가 있어 힘들어하는 것일 수 있고, 또는 아침 산책이 어색하여 그럴 수 있습니다. 말티즈의 경우 하루 1번의 산책으로는 충분하니 아침 산책을 싫어한다면 굳이 아침까지 산책 안시켜주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아침 햇살이 강해서 발바닥이 뜨거워서 그럴 수도 있고
심장 질환이나 기타 관절 질환등의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침에 지면이 달궈지기 전에 산책을 다녀야 하고
10분 정도의 짧은 시간만 하시고 주로 밤에 산책을 오랜 시간동안 다니는걸 추천합니다.
기저 질환에 대한 평가도 주치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