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크라운 치료 이런 경우가 흔한가요?

Question

안녕하세요!

지르코니아 크라운 치료를 받는 중인데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우측상단 제일 안쪽 어금니에 충치가 생겨서

현재 치아를 깎아내고 임시 치아를 붙여놓은 상태입니다.

2주 전에 치아를 깎아서 본을 뜨고 임시 치아를 붙였고 오늘 치과를 방문해서 크라운을 씌울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제작된 크라운이 맞지 않아서 결국 치아를 더 깎아내고 다시 본을 뜨고 임시 치아를 새로 붙였는데

병원에서 하는 말은 처음 본을 뜰 때 제가 치아 배열을 틀어서 잘못 떠졌다고 합니다.

1. 이런 경우가 흔한 편인가요?

2. 이런 경우 새로 제작하는 크라운 비용까지 청구가 될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정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크라운제작을 위한 본을 뜰 때, 본을 뜨는 틀을 혀로 밀거나 입을 움직여서,또는 본뜨는 사람의 손이 움직인다던지 하면 본이 정밀하게 나오지 않아서 보철물이 안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경우 다시 본을 떠서 보철물을 재제작 해야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치과에서 흔하게 있는 일이며,

이런 경우 새로 제작하는 크라운비용이 따로 청구되진 않습니다. 오히려 환자분의 내원횟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환자분께 양해를 구해야하는 상황인 것이죠.

치료가 잘 마무리 되기를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