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12월 마지막주 쯤 관계가 있을 것 같아 원래 약 12월 28일 정도 생리가 예정되어 있었던 걸 생리 미루기 위함 + 피임목적으로 경구피임약 복용을 시작했습니다.
11월 28일 생리 시작과 함께 피임약 복용을 시작하였고 일정한 시간에 잘 복용해왔습니다.
그런데 12월 8일, 술을 조금 많이 마시게 되었고 약 먹는 시간인 저녁 10시에 약을 복용한 후, 약 11시 30분 경 구토를 하였습니다. 이 당시 저는 구토를 하면 약 한 알을 재복용해야한다는 사실을 몰라서 재복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럼 하루를 빼먹은 셈이 되는 건가요?
그 후 4일이 지난 오늘까지도 시간 맞춰 잘 복용하고 있었는데 이 사실을 지금에서야 알게 되어 불안한 마음에 여쭤봅니다.
약을 12월 31일까지 복용할 계획이었는데 저 하루로 인해 이미 피임과 생리미루기 두가지 모두 효과가 없어졌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