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이름짓는 기준이 궁금합니다
길 가다보면 도로이름이 특이한곳도 많던데요 해당 동 대로 이런거는 이해가는데 얼토당토 없는 이름 도로도 많아서 신기한데 박지성로 이런곳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누가 도로 이름짓는건지 무슨 기준으로 짓는건지 궁금합니다
도로 이름은 일반적으로 지역 정부나 도시 계획 관련 기관에서 정하게 됩니다. 도로 이름을 정하는 기준은 국가 및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고려합니다:
지리적 특성: 도로가 위치한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나타내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산이나 강, 호수 등이 인근에 있을 경우 해당 지명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 도로가 위치한 지역의 역사적 사건이나 유명한 인물의 이름을 사용하여 도로 이름을 지을 수 있습니다. 박지성로와 같이 유명한 스포츠 인물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도 이 경우에 해당됩니다.
지역의 문화와 전통: 도로가 위치한 지역의 문화, 전통, 혹은 산업과 관련된 이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능적 목적: 도로의 기능이나 목적을 나타내는 이름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속도로, 대로, 광장 등의 이름이 이에 해당됩니다.
숫자: 일부 도시에서는 도로 이름을 숫자로 부여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면 도로 이름을 기억하기 쉽고, 찾기도 편리합니다.
도로 이름을 정할 때는 이러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지역 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기도 합니다. 얼토당토 없는 이름의 도로도 있을 수 있는데, 이는 독특한 이야기나 역사가 있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도로 이름의 유래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해당 지역의 문화재청이나 도시 계획 기관에 문의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