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는 비가 정말 많이 내리는데 수증기가 증발되어 습한 구름이되어 비가 내린다고 알고 있는데 많은 비가 지속적으로 내릴 수 있는 습한 구름이 만들어 지는 현상이 정말 궁금해요
적은량이라면 몰라도 장마철에는 그렇게 많은량의 비구름이 만들어 지는 현상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습한 날씨와중에 갑작스런 열에너지가 지표면에 발생하면 상승기류가 발달하여 대기가 불안정해집니다.
이럴때 차가운공기가 불어오면 수증기가 찬공기에 응결되어 구름을 갑작스럽게 만들어냅니다.
보통 한랭전선에서는 소나기구름인 적운이 만들어지기때문에 국소적이고 많은비를 갑자기 만들어 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영훈 변리사입니다.
기단의 성질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름철에는 남쪽에서 북태평양 기단이 주로 영향을 미치는데 여기는 바다에서 온 것이라 수증기의 양이 장난이 아닌겁니다.
사실 우리가 보는 장맛비가 많아 보이지만 바다의 크기나 바다에 존재하는 물의 양에 비하면 별 것 아닙니다.
아무튼 이런 이유로 북태평양 기단이 영향을 미치는 여름에 비가 많고 겨울에는 대륙쪽의 건조한 기단이 영향을 미쳐 비가 여름만큼 오지는 않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