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의 담배는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지게되어 빠른 속도로 전파되었으며 남녀노소 모두 흡연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담배는 영험한 힘이있는 약초로 생각해서 남령초라고 불리었다고합니다. 담배는 식물을 이용해서 만들기에 기호식품이었지만 ‘약초’라는 생각을 지녔으며 재밌는 점은 담배에 있는 ‘니코틴’은 살충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담배를 담은 물을 농작물에 뿌려서 사용한 적도 있다합니다. 성호 이익은 담배의 해로움을 지적했는데 ‘안으로 정신이 해롭고, 밖으로 눈과 귀가 해롭고, 머리칼이 희어지고, 얼굴이 창백해지며, 이가 빠지고, 살이 깎이고, 사람이 노쇠해진다’라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