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곰과 갈색곰은 서로 다른 종이 아니라 동일한 북극곰 종의 서로 다른 색상 변이이다. 북극곰은 주로 흰색 체색을 띄지만, 그 중 일부는 갈색, 검정색 등의 색상 변이를 보인다. 팬더는 곰과는 별개의 종으로, 대표적인 식육목 동물 중 하나이다. 팬더는 검은색 몸체에 흰색 얼굴, 목과 배 등이 특징이며, 대부분 대나무 숲에서 생활한다. 흰곰, 갈색곰, 팬더 모두 서로 다른 종의 동물이므로, 체색 뿐 아니라 해부학적, 생태학적 특징 등에서도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