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자전거는 무엇이 다른건가요?
일반 자전거와 MTB자전거는 어떤 차이가 있는건가요?
가격대나 성능면에서 어떤 차이가 나는건지. 어떻게 구분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보고싶은꿩19입니다.
첫번째로, [ 핸들바 모양 ]입니다.
< 로드 바이크 >
드롭 핸드바
< MTB >
일자 핸들바
일자바는 험로 주파에 좋고 드롭바는 자세를 낮게 잡을 수 있어 공기저항 감소에 유리합니다! 또한, 손잡이의 범위가 넓어 장거리 도로주행 시 피로도를 감소시킬 수 있어요~!
두번째는, [ 타이어 ]입니다.
로드 자전거의 타이어는 가늘고 지름이 큽니다! 전체 지름이 67CM(규격 700c)에 폭이 23mm밖에 되지 않고 표면은 매끄러워요! 반면, MTB의 타이어는 지름이 작고 굵습니다! 지름 65cm(규격 26inch)에 폭이 50mm에 육박하고 표면은 울퉁불퉁하답니다! 로드는 빠른 속도를 내기에 알맞고 MTB는 험로 주파에 충실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두 종류 중에서 어떤 자전거를 타야할 지 고민되신다면, 자신이 선호하는 라이딩 스타일이 어떤지 고민해보시고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죠?
세번째는, [ 기어비 ]입니다.
로드 자전거의 크랭크 쪽 체인링은 지름이 상당히 큽니다! (39T, 52T) 2단으로 되어 있으며 제품에 따라 3단으로 되어 있기도 합니다! 뒤쪽 스프라켓의 경우, 상대적으로 작고 각 단의 차이가 적은 Cross ratio로 되어 있어요(25T -12T). 쉽게 말해서, 전반적으로 기어비는 "속도 위주"로 되어있어요! MTB의 체인링은 상대적으로 지름이 작고(22T, 32T, 42T) 3단으로 되어있어요! 리어 스프라켓은 로드 자전거에 비해 크고 각 단의 차이가 큰 Wide ratio로 되어 있답니다 (32T-11T)
그 이유는?
1. 산속의 울퉁불퉁한 위험한 길과 같은 열악한 주행조건
2. 공기저항과 타이어 마찰저항이 크기 때문에 힘을 보완해야 하는 것
이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네번째는, [ 자체의 구조 ]입니다.
로드자전거의 뒷바퀴와 차체 시트 튜브(안장이 꽂히는 파이프)가 거의 붙어 있을 정도로 체인스테이가 짧답니다! 반면, MTB는 뒤 타이어와 시트 튜브사이에 주먹이 들어갈 정도로 체인스테이가 길답니다! 체인스테이가 길면 휠베이스가 그만큼 길어져 직진 안정성이 좋아지지만 순발력과 핸들링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요. 짧으면 반대로 순발력과 핸들링이 좋아지는 대신 직진 안정성이 떨어지겠죠?! 그렇기 때문에 열악한 주행조건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해야 하는 MTB자전거는 체인스테이가 길고, 빨리 달려야 하는 로드자전거는 짧답니다!
다섯번째, [ 서스펜션의 유무 ]입니다.
매끈한 도로만 달리는 '로드바이크'는 상대적으로 서스펜션이 필요하지 않고, 위험한 길을 주파해야 하는 'MTB'에게는 서스펜션이 필수입니다! 그렇다고 로드자전거에 서스펜션이 없다고 해서 승차감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카본 프레임 같은 경우 자체 탄성이 있어 노면이 아주 나쁘지 않은 이상 기본적인 잔충격은 흡수하기때문에, 웬만한 알루미늄 MTB보다 승차감이 좋다고 대부분 말씀하십니다!
마지막으로, [ 중량 ]입니다.
로드자전거와 MTB의 특징들을 요약하면 '로드자전거'는 빠른 속도, 'MTB'는 안정감과 튼튼함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일가격대의 두 종류의 자전거를 비교하면 로드 자전거가 MTB보다 평균적으로 2~3kg정도 더 가볍습니다. 물론 브랜드별 차이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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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큰레아34입니다.
일반자전거에 비해서 가격이 비싸구요. 프레임이 티타늄이거나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바퀴의 크리고 다름니다. 그리고 무게는 가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