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들면 점점 보수적으로 변하는걸까요
나이가들면 사람들은 점점 보수적으로 변하는걸까요 다 그러는거 같지는않지만 주변에서보면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보수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종종 보았습니다 나도 그렇게 변해갈지 걱정도 되면서 그것이 자연스러운것인지 궁굼하내요
아무래도 예전전처럼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기가 쉽지가 않기 때문이죠...
그리고 기존에 해오던것, 봐왔던것들의 데이터가 쌓여 정형화되어 몸에 베어있기 때문에 젊었을 적 만큼 유동적이지는 못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이런 상황은 자연스러운것이라 생각되며 그래도 요즘 시대 살아가는 사람들은 좀 더 진취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려고 하죠ㅎㅎ
40-50 대도 그렇고 그 아래 나이대사람들도 그렇고 급변하는 사회를 겪어본 세대니까요~
나이가 들어서라기 보다는 경험이 늘어서라고 이야기 하는게 옳다고 생각됩니다.
어릴때 리스크를 감수하고 이런 저런 경험을 해보고 거기에서 얻은 실패의 경험들이 쌓이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도전적인 일들을 꺼리게 되니까요.
다만 보통 다양한 경험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나이가 들어버려 마치 나이가 들어 보수적인 사람이 되는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건 나이가 먹어서가 아니라 경험이 쌓여서라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요즘 일부 고등학생들만 봐도 고교시절부터 9급공무원 시험준비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디어 혹은 가정에서 봐온 취업 문제나 경제 문제에 대해 "간접 경험"을 하여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9급공무원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즉, 나이가 먹어서가 아니라 경험이 쌓여 보수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이라는것이죠.
다만 어린 친구들이 그런 보수적인 선택과 판단을 하였을때 기성세대는 보수적이라고 이야기 하지 않고 기성세대의 관점에서 "합리적"인 청년이라고 포장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