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을 벌릴때마다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것만으로는 치료를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검진은 하셔야 하고 검진 이후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소리가 난다는 것은 디스크가 재 위치에서 빠진 이후 다시 원래 위치로 돌아가면서 나타나는 소리입니다. 이 상태에서 평생 증상이 악화되지 않는 사람도 있으나 골관절염 등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검진은 받아보셔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입을 벌리고 닫을 때 귀앞쪽에 울룩불룩 움직이는 부분이 있는데 그 곳이 턱관절입니다. 턱관절에도 위턱뼈와 아래턱뼈 사이에 디스크가 있는데 어떠한 이유로 디스크가 제 위치에 있지 않고 개폐구시에 빠졌다 들어갔다 하면서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디스크의 초기증상이라고 볼 수 있죠. 하지만 가끔 무릎에서도 뚝 소리가 날 때가 있지만 특별히 치료하지는 않지요??턱관절도 그와 비슷하게 소리가 나는 것만으로는 치료가 꼭 필요하진 않지만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턱을 괴거나, 한쪽으로 누워자거나, 음식을 한쪽으로만 주로 씹거나, 질기고 단단한 음식을 즐겨드시거나..등등 턱에 무리를 주는 습관들은 고치시고 필요하다면 가벼운 물리치료 등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증세가 악화되어서 딱딱거리는 소리가 아니라 모래 갈리는 소리가 나거나, 두통,턱관잘 통증이 수반된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므로 초기일 때 조심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