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환율의 움직임을 보면 1,300원대 초반에서 1,300원대 중반에서 횡보를 하고 있다고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달러환율이 지난 주 화요일에서 목요일 사이 30원정도 상승이 있었으나 전일자의 경우에는 달러환율이 10원저도 내리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현재의 상황을 원화의 약세 흐름이 보이고 있다고는 판단하기 힘든 흐름이며 지난주에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잠시 상승을 하기는 하였으나 당분간은 1,300원 초반에서 1,300원 중반 사이의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나라와 미국간의 기준금리 격차가 1.75%로 고정되어 연말까지 움직이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추가적인 환율에 영향을 미치게 될 요인들은 앞으로 다시금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 원유 감산에 따른 일시적인 원유가격의 상승 또한 제가 말씀드린대로 수요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결국에는 원유의 가격상은 일시적인 뿐이라고 말씀 드렸던 것들은 결국 현재의 이슈는 금리에서 경기침체로 넘어온 상황이다 보니 앞으로 세계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주게 되는 요인은 '침체'와 관련된 부분에 집중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