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슨철에 콜라를 부으면 된다고 하던데 무슨 원리인가요?
녹슨철에는 콜라를 부으면은 녹슨철이 괜찮아진다고 그러더라구요. 어떤원리인지 궁금합니다. 콜라가 아닌 탄산이 녹슨철을 괜찮게 하는 화학방식이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녹슨 철에 콜라를 부으면 녹이 벗겨지는 이유는, 콜라에 포함된 인산이나 구연산 등의 성분이 철에 부식작용을 일으켜서 철에 묻어있는 녹을 제거하기 때문입니다.
철은 공기 중에서 수분과 산소가 반응하여 철의 표면에 녹이 형성됩니다. 이 녹은 철을 부식시키며 부식된 녹도 철에 묻어있게 됩니다. 그러나 콜라에 함유된 인산이나 구연산은 녹과 반응하여 화학적으로 안정한 형태로 변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철과 녹 사이에 존재하게 됩니다. 이렇게 변한 녹은 철과 분리되어 쉽게 제거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철이 아닌 금속의 부식을 제거할 때는 효과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콜라는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음료수이기 때문에 대량으로 사용될 때는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방법은 가정에서 소량의 녹을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녹슨 철은 철이 산화하여 생긴 것으로, 녹슨 부분은 철이 산화되어 산화철이 된 상태입니다. 콜라는 불포화 탄산인 황산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황산은 철과 반응하여 철이 황산과 반응하여 철황산염을 생성하고, 이 과정에서 산화 철에서 생성된 산화물을 제거하고 철의 표면을 깨끗하게 만들어줍니다. 따라서 녹슨 철의 표면을 콜라로 닦으면 녹슨 부분이 제거되고 철의 깨끗한 표면이 드러나게 됩니다.
녹슨철에 콜라를 부은 후 일정 시간을 경과하면, 녹슨 부분이 부드러워지고 녹이 제거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는 콜라에 함유된 인산의 성질 때문입니다.
콜라에는 인산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 인산이 철의 산화막을 용해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철은 공기와 반응하여 산화되면서 녹슨 색을 띄게 됩니다. 하지만 인산이 철과 반응하면 철의 산화막을 용해시켜 녹슨 부분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콜라에는 탄산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탄산은 산성성분으로서 녹슬어 있는 철의 표면을 부식시키며 제거하는데에도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콜라는 녹슨 부분을 제거하기 위해 가정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실용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재미있는 질문이시네요. 이는 사실입니다. 이온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게 환원제 역활을 하여 녹에 포함되어 있는 산소를 빼앗은 뒤에 다시 환원될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즉 화학적인 원리를 이용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녹슨 철에 콜라를 부은 후 물로 헹궈내면 녹슬어 있는 부분이 깨끗하게 제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콜라가 녹슬어 있는 부분에 포함된 산성 성분들로 인해 발생하는 화학 반응에 의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콜라는 탄산과 인산이 혼합되어 있는 약산성 물질입니다.
콜라를 붓게 되면 산화된 부분의 산소와 반응하면서 이 산소를 제거하는 원리로 녹이 제거됩니다.
물론 꼭 콜라일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탄산음료로도 해당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 Trail Blazer 입니다.
콜라는 탄산과 인산이 혼합되어 있는 약산성 물질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콜라에 녹슨 철을 담구어 놓으면 녹슨철에서 산화된 부분의 산소와 콜라의 인산 성분이 반응하여
녹슨철에서 산화된 부분의 산소를 제거하는 원리입니다.
참고사이트 :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16062401001254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4220132?sid=103
(아시아투데이 - 장마철 맞아 꺼낸 우산이 녹슬었다면?…녹 제거하는 방법 3가지, 뉴스원 - 김빠진 콜라, 버리지 말고 이렇게 활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