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비치면 따뜻함이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같은 기온이라도 흐린날보다 햇빛이 비치는 날 더 땉뜻하게 느껴지는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실제 기온이 순간적으로 올라간 것 인가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건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햇빛에서 오는 열에의해 따뜻해 지는 것이 맞습니다
지구는 지표가 햇빛에의해 달구어 지고 달구어진 지표에서 복사되는 열에의해 온도가 유지됩니다.
우주에서 지구로 오는 모든열의 원천은 태양열 입니다.
태양의 온도가 매우 뜨겁기 때문입니다.
태양은 핵융합으로 인해 열을 발산하는 고에너지체 입니다.
태양의 겉표면의 온도만해도 7천도가 넘습니다.
이러한 에너지가 우주를 통해 빛의 형태로 지구로 전달되면서 따뜻하게 느껴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태양 빛에는 빛에너지가 있습니다.
이 빛에너지가 피부에 닿으면 열기를 느끼게 되고 따뜻하다고 느끼는 것이죠.
즉 실제 기온보다는 피부에서 느끼는 체감기온은 올라간 것이 사실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열은 전도, 대류, 복사의 3가지 형태로 전달되는데, 그중에서도 복사는 매개체 없이도 열 전달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태양에서 나오는 에너지는 오직 빛에 의해 복사라는 방식을 활용하여 지구까지 전달되는데요. 이렇게 전달된 열에너지에 의해 햇빛이 잘 비치는 장소가 따뜻해지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태양에너지는 주로 전자기파(電磁氣波)가 되어서 지구로 오는데, 이 전자기파는 파장이 긴 쪽에서 차례로 전파·적외선(赤外線)·가시광선·자외선·X선·γ선 등, 모든 파장의 방사선을 포함한다. 이 중에서 흔히 햇빛이라고 하면 주로 가시광선을 가리키며, 자연광이라고도 하는, 이른바 빛에 상당한다. 또 일광욕(日光浴)이나 일광소독 같은 경우에는 적외선이나 자외선도 포함되는데, 그 중에서도 자외선이 특히 중요시된다.
복사열은 전자기파의 복사에너지(radiant energy) 때문에 생기는 열(heat)이다. 물체들이 맞닿았을 때 또는 대류를 통해서 전달되는 열의 움직임이 아니라 전자기파가 물체를 이루고 있는 입자들의 운동량을 높이면서 생기는 열이다.
빛이 비치더라도 산위와 아래의 온도 차이가 나는 것은 복사열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