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대기업들이 입점하는 현대백화점 , 신세계백화점, 이마트등은 대부분 부지를 매입하고 건물을 직접 건축하는 과정을 거치는 '자가건물'로 움직이게 됩니다. 그 이유는 백화점이나 마트등의 구조를 건축할때 마케팅 요소부분들이 들어가 있어서 이러한 대기업들이 생각하는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임대건물로는 힘들며, 거점투자를 하여 향후 토지차익이 발생분과 임차로 인한 불확실성 리스크를 없애기 위함입니다.
보통 백화점을 보면 꼭대기층이나 지하에 음식점들이 입점해있고, 시계는 없고 엘레베이터는 몇대 없는 불편함을 느끼셨을거에요. 그리고 백화점에 맛집들을 항상 입점시키려고 노력하는데, 이러한 이유는 맛집만 먹고 백화점을 찾았던 고객들이 꼭대기층까지 가는 과정에서 엘레베이터의 부재로 보통은 에스컬레이터를 타면서 강제 아이쇼핑을 하게 되고 소비욕구를 일으키게 만드는 마케팅 전략이 있습니다. 그리고 백화점에는 대게 밖을 볼 수 있는 창이 없는데 이는 사람들에게 시간 개념을 없애게 하여 조금 더 쇼핑에만 집중하도록 하기 위한 전략이 숨어 있는 것입니다.
보다 더 다양한 내부 전략들에 의해서 결정되겠지만 쉽게 생각해서 '마케팅전략의 활용화', '시세차익', '임차에 따른 리스크 해소'등과 같은 이유로 자가건축을 통해서 경영을 하게 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