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임산부인데 혼자 반려견 케어 가능할까요?
16주차 임산부입니다 남편이 타지에서 일하느라 자주 와보지를 못해요 그래서 휴무가 아닌이상 집에 저와 반려견 둘이 있는데 배가 많이 불러오고 만삭이 되도 반려견 끼니 챙겨주고 배변패드 갈아주고 케어가 가능할까요? 혹시 저같은 경험 가지고계신 분 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일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충분히 가능합니다. 오히려 더 좋습니다.
저희 아내도 임신초기부터 만삭까지 쭉 혼자서 강아지 산책이며 목욕까지 다 해줬어요.
제가 야간 일을 나가는 날도 있어서 아침부터 다음날까지 집에 들어오지 못하는 날도 있었는데 그런 날에도 매일 하루 두번 산책하고 다 해줬습니다.
매일 산책하는게 도움이 됐는지 출산 할 때 힘들지 않게 자연분만 잘 했습니다.
원래 임신중에 산책이 좋다고 하니 산책 많이 하세요. 그리고 출산하면 강아지랑 둘이서 함께 했던 시간들이 그립습니다.
강아지와 많은 시간 보내주세요.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임산부의 컨디션이 괜찮으면, 반려견을 케어하는 데 문제가 없겠지만,
입덧도 심하고, 움직임도 힘든데, 반려견까지 케어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케어가 불가능하지는 않으나
무거운것을 들거나 오랜시간 산책을 하거나 하는것은 어려울수있으니
무리하지 않는선에서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