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자본이 마이너스인 회사는 계속된 영업손실로 인해서 자본잠식이 된 회사입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주신대로 [자본 = 자산 - 부채] 이므로 자본이 -5억인 상태 즉 자본잠식상태의 회사입니다.
자본잠식이 발생한다는 것은 회사가 재무상태표로만 봤을 때는 누적된 손실로 인해서 더 이상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자본'이 없는 상태가 된 것을 의미하지만 토지나 건물의 시세가 상승한 것을 재평가하여 자산을 상승시켜서 자본잠식을 벗어나는 방법도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자본잠식이 된 상태라면 더 이상 회사의 사업이 힘들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말씀주신 업체와 같이 법정관리에 들어가서 '회생'의 인가를 받아서 회생절차에 돌입하거나 회사가 가치가 없다고 판단시에는 '파산'을 신청하여 마무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