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몸에 털이 많은지 적은지는 진화의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는 아닙니다. 진화는 종의 적응과 생존에 관련되며, 털의 양은 그 중 하나의 특성입니다.
인간은 진화 과정에서 털을 상대적으로 적게 발달시키고, 대신에 다른 적응적인 특성을 발전시켰습니다. 예를 들면, 인간은 옷을 입거나 보온 장치를 사용하여 추위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땀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고, 건물과 난방 시스템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환경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