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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7.03

양쪽 하복부 통증이 주기적으로 있어요

나이
39
성별
여성

배란기 쯤부터 양쪽 하복부 (난소위치)가 통증이 있어요. 꼭 배탈난것 같은 통증이고, 한번 아프면 한시간정도씩 아프고 사라져요. 그리곤 세네시간마다 통증이 오고요. 일주일정도는 그렇게 아프다가 점점 통증의 간격이 길어지고, 강도도 약해지면서 열흘정도 뒤엔 사라지는 것 같아요.

위치때문에 산부인과 초음파 검사도 여러곳에서 해봤지만 이상 없다고 했고요. 배란통이라고 하기엔 하루 이틀이 아니라서 그것도 아닌것 같다고 하고요. 피임약도 먹어봤지만 도움이 안 되었고, 신경성이 아니냐는 얘기 한 번 들었어요.

종합병원 소화기내과에서 대장내시경 CT 문제없었고 복강경으로 확인해보는 방법을 얘기했는데 안 해봤고요.

한방병원에서 전신체열 검사했을 때 아픈 그 위치에 열감 나온 것 이외에 다른 검사는 전부 정상이었어요. 과민성대장증후군 얘기도 해서 약도 먹어봤고, 통증 있을 때마다 화장실도 가봤는데 그래도 사라지지 않더라고요.

체질 문제일까 해서 체질감별하고 식단도 가려봤고, 어혈이라고 한약도 수십만원어치 먹었고 유산균도 먹어봤는데 딱히 차도는 없고 몇년째 매달 원인도 모르는 통증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예민해지고 힘들어요. 지금은 못 참을 것 같을때에 진통제 먹으며 버티는 것밖에 할 수 있는게 없네요.

허리가 긴 편이고 어깨 등이 말려있는 체형에 근육 문제인가 의심도 되고, 허리통증도 동반되서 신경과 문제인지 의심도 드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검사란 검사는 해봐도 딱히 병명이 안 나오니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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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서민석 가정의학과 전문의blue-check
    서민석 가정의학과 전문의23.07.03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일단 산부인과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었고 복부 CT 와 대장 내시경에서도 특별한 이상 소견이 관찰되지 않았다면 내부 장기에 의한 통증은 아닐 것이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복부 근육 통증으로 판단하고 평소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시면서 관리하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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