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방향은 이론적으로 바꿀 수는 있습니다.
바람은 공기의 이동이며 이 이동은 지역마다 달라지는 기압차에 의한 것이고
이 기압차를 발생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은 해당 지역의 열에너지에 있습니다.
뜨거워진 공기는 비중이 감소하여 가벼워져 상승기류를 형성하고 그렇게 되면 주변의 차가운 공기는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이동하면서 바람이 불게 되지요.
이를 이용하기 위해 바닷가에서 바다에서 육지로 바람이 불게 하고 싶으면 내가 서있는 뒤쪽 육지에 거대한 불을 피우면 바다에서 육지로 바람이 불게되고
반대로 육지에서 바람이 불게 하고 싶으면 바다에 거대한 불을 지르면 됩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불은 캠프파이어 수준이 아니라 유조선 몇대가 폭발하여 불이 활활 타오르는것 이상이어야 겠지요.
다른 방법으로는 핵폭탄 수준의 폭발을 일으켜 공기를 한번에 주변으로 이동시키는 방법으로 바람을 유발할 수는 있지만
폭발 중심부의 진공효과로 역풍이 불어 올것이니 엄격한 의미에서 바람을 유발했다고 보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제하기는 어렵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