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발톱질문입니다. 다시 붓기가 생겼습니다.

Question

내성발톱을 비스듬히 자르다가 잘못 짤라서 고름이 생겨서 치료 받다가 약만 2주일 먹었는데도 안나아서 제가 집에서 고름 짜고 발톱 밑에 솜 넣어놨더니 괞찮아 져서 그깨부터 일자로 날랐는데 한 1달 정도 지나니까 고름은 생기진 않았지만 붓기가 점점 생기고 통증도 생겨서 조금 정리좀 했는데 엄지발가락 부은 부분이 뜨거운 느낌이 나고 가만히 있어도 아픈거 같은 느낌이 납니다. 참고로 살 안쪽에 있는 발톱이(살을 찌르는거 같은 발톱을 조금 정리를 했습니다.) 일자로 짜른 발톱만큼 자라지 않았습니다.

원래 붓기가 있었지만 발톱을 정리를 해서 살로 찌르는 부분도 없고 살을 조이지도 않는것 같은데 붓기를 눌러도 아프고 안눌러도 아픈것 같은 느낌이 나는데 왜 이렇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동내병원을 가면 약만줍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내성발톱으로 문의주셨습니다.
보통 양쪽으로 파고드는 양상의 내성발톱이 많습니다.
자가치료로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은 약국에서 의료용 솜을 구입하여 환부 아래에 끼어 놓아 내성 발톱의 진행을 막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런 솜을 주기적으로 교체하시며 경과 관찰하시기 바라며 발톱은 위에서 내려다 볼때 1자가 되게 자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따뜻한 물에 족욕을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없으시고 통증이 지속된다면 정형외과에 내원하셔서 진료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내성 발톱이 있다면 조금만 자극이 주어져도 염증이 쉽게 생기고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답니다. 아마 1달 만에 다시 염증이 생긴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염증이 있을 때는 항생제와 소염 진통제로 염증을 가라앉히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 이후에 내성 발톱을 잘라 주는 것이 필요하지요. 물론 자르지 않고 발톱이 파고들지 않게 관리를 잘 해줄 수 도 있습니다. 일단은 가까운 병원에 다시 가셔서 진통제와 항생제를 충분히 사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서민석 드림

Answer 3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영민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지속적으로 재발되는 내성발톱때문에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의 질문을 보니 예전에도 내성발톱 증상이 있으셨던 것으로 보입니다.

내성 발톱은 한 번 생기면 재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초기 발생 후 당분간은 재발에 주의를 하셔야 하는데요, 질문자님의 경우처럼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라면 해당 부위에 발톱이 지속적으로 자극을 줘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보입니다.

당분간은 예전에 해주셨던 것처럼 발가락 사이에 솜털을 해주시고 발톱은 너무 일자로 자르면 양쪽 끝이 날카로울 수 있으므로 아예 해당 발톱은 조금 기르신 채로 유지하시는 것이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자르시게 된다면 발톱의 결을 따라 부드럽게 잘라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가급적이면 해당 발가락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너무 꽉 끼는 신발은 착용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