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업을 최초로 시도한 회사는 어디인가요?
지금은 거의 대부분의 제조업은 분업화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옛날에는 그렇지 못했을껀데요
그렇다면 이렇게 분업을 최초로 시작한 회사는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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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충실한살모사196입니다.
제조업에서 분업화가 최초로 시작된 회사 중 하나로는 영국의 "보크스" (Boulton & Watt) 회사가 있습니다. 보크스는 18세기 후반에 존 불턴(John Boulton)과 제임스 왓트(James Watt)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증기 기관의 개발과 제조에 참여하였습니다.
보크스는 증기 기관의 여러 부품을 분업화하여 제작하였는데, 이것은 제조 과정을 효율적으로 분담하고 전문화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생산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증기 기관의 실린더나 피스톤과 같은 부품을 독립적으로 제작하고 나중에 조립하는 방식을 도입하여 생산 과정을 효율화하였습니다.
보크스 회사의 분업화 및 생산 방식은 이후의 제조업에서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으며, 현대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개념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이를테면,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에서도 보크스 회사의 사례가 분업화의 원리를 설명하는 사례로 자주 언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