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차이가 없어 보이는 건 질문자님의 단순한 생각이시고요.
프리미어리그에서 챔피언십 리그로 강등되면 구단에 여러 가지 불이익이 발생합니다.
첫 번째로 가장 큰 차이는 방송권 수익입니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방송권 계약을 통해 상당한 수익을 얻고 있는데 이 수익은 챔피언십 리그보다 훨씬 큽니다.
방송사들이 프리미어리그 중계에 많은 투자를 하기 때문에 챔피언십에서는 그만큼 수익이 적어집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 중인 주요 1군 선수들이 챔피언십 리그로 강등되면 이적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챔피언십은 프리미어리그만큼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지 않기 때문에 선수들이 더 높은 수준의 리그로 이적할 기회를 찾게 됩니다.
이로 인해 강등된 구단은 주요 선수들을 잃게 되어 팀의 전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스폰서 수익입니다.
프리미어리그 구단은 높은 수준의 노출과 명성 덕분에 큰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는데 챔피언십으로 강등되면 그만큼 스폰서 유치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즌권 가격과 관련해서는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시즌권 가격을 더 높게 설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챔피언십에서는 관중 수가 비슷할 수 있으나 평균적으로 시즌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즉 티켓 판매량에서는 큰 차이가 없을 수 있지만 티켓 단가에서 차이가 나는데 수익이 같을 수는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