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들링턴 테리어는 다리 뼈가 가늘고 길어 외상에 취약하므로 절뚝거리는 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동물병원에서 방사선 검사를 통해 골절이나 탈구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반려견이 통증을 숨기고 다시 놀이를 시도하려 하는 것은 아프지 않다는 증거가 아니라 본능에 따른 행동일 가능성이 높으며 무리하게 움직일 경우 손상된 부위가 악화되어 회복 불가능한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외상이 없더라도 인대 파열이나 미세 골절은 육안으로 식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영상 진단을 통해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병원 방문 전까지는 해당 부위에 체중이 실리지 않도록 이동장에 넣어 이동하고 활동을 엄격히 제한하여 추가적인 손상을 방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