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이 많이 어려워요 방법이 있을까요?
산책이 정말 너무 어려워요 줄당김 냄새맡기 등등이 심해서 제대로의 산책을 할 수가 없네요 아이도 즐기는 거 보다 탐색과 긴장의 강도가 강해지는 거 같아 행복한 산책인 거 같지 않아보여요 정말 원포인트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약사입니다.
대형견을 키우시는 군요.
저도 대형견을 키우는 입장에서 답변드립니다.
아쉽게도 원포인트는 없습니다.
저희집 아이도 그나이때 그런식으로 냄새도 많이 맡고
줄당김도 심했습니다.
1)줄을 당길때마다
2)이제 가야하는데 너무 계속 냄새맡을때마다
반복적으로 벌을 좋습니다.
저희는 잘못을 하면 앉아를 시키고 사람나무라듯이 혼을 냅니다.( 강아지가 자기가 혼난다는걸 알면 됩니다)
제법오랜시간동안 반복의 결과로 이제는
땡기지도 않고 냄새도 맡다가 제가 출발하면 자기도 출발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40kg 급 중성화 수술안된 수컷 풍산개이고 긴장의 강도가 강한 상태라면
자칫 잘못된 훈련, 교육으로 최악의 사태, 심지어 인명사고까지 발생할 수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일차적으로 이런 경우는 반드시 전문 훈련사의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탁 하면 착 하고 나오는 비책이나 묘수 같은것은 없습니다.
전문훈련사를 통해 보호자분이 정확한 교육을 받으시고
강아지에게 잘못된 시그널을 줄 수 있는 보호자분의 습관을 정확히 진단 교정하지 않으면
강아지에 대한 어떤 훈련과 교육도 실패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 훈련사에 의한 강아지 교육이 아닌 보호자분 교육이 정확히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거주지의 훈련사를 수소문해보시고 교육 받으시기 바랍니다.
어설픈 블로그, 유튜브, 지식인 등의 파편적 지식으로 짜투리 훈련을 하다 잘못된 시그널을 강아지에게 주면 그 끝은 안락사뿐이란 사실을 반드시 명심하셔야 합니다.
인명사고시 보호자분은 형사법상 과실치사상으로 법적 처분을 받는것도 당연한 법리과정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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