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의 선출과정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베네딕토 전교황의 선종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교황의 힘이 막강하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그 선출과정에 대해서 궁금하네요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교황이 선종하면 교황 궁무 처장(Camerlengo)이라는 직위에 있는 추기경이 입회한다고 하지요. 궁무처장은 교황이 생전에 지명해 둔 추기경이며, 교황 부재 시에 지시를 내리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교황이 선종 했다고 판단되면, 궁무 처장이 은망치로 교황의 이마를 살살 두드리며 세례명으로 3차례 부르고 반응이 없다고 판단되면 죽음을 확인하는 의식이 행해지고 있었지만, 20세기에 들어 서면서부터는 행해졌던 적이 없다라고 하네요. 《주님의 양떼》에서는 단지 교황청 전례 위원장과 성직자단의 대표, 교황의 비서, 사도단의 단장 등 80살 이하의 고위 성직자가 입회 하여 확인하는 것 만을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확인이 끝나면 궁무처장은 어부의 반지라고 불리는 교황의 황금 반지를 교황의 손가락에서 빼내 추기 경단 앞에서 반지에 공식 인장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2개의 깊은 흠집을 낸다고 합니다. 이 반지에는 교황이 작성한 문서에 찍는 인감이 붙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교황의 선종이 발표되면 추기 경단은 전원 집합하여 회합을 열어, 교황 선거에 관한 일정을 결정한다고 하지요. 투표권이 없는 80세 이상의 추기경은 이 회합에 불참할 권리가 있다고 합니다. 교황 장례 미사는 사후 4일부터 6일간에 걸쳐 행해진다고 합니다. 그 후, 교황청 전체가 9일 간의 애도 기간을 갖지요. 이것을 라틴어로 9일을 의미하는 노베디아레스라고 합니다. 교황 선거는 통상 교황 사후 15일 이후에 행해진다고 하지요. 불참해도 무방한 80세 이상인 자를 제외한 모든 추기경이 다 모이지 않는 경우, 선거 개최일을 많게는 20일까지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 추기경들의 모임( 콘클라베)를 통해서 새로이 교황을 토표로 선출 하게 됩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일찍이 교황의 선출에는 세가지 방법이 통용되어 왔는데 첫째는 발성에 의한 결정 둘째는 타협에 의한 결정 셋째는 투표에 의한결정인데 발성에의한 결정이란 추기경들이 교황이 될 사람의 이름을 만장일치로 동시에 불렀을때 성령이 개입한것으로 인정하여 결정하였고 둘째 방법은 추기경들이 모여 의논으로 결정하는것이며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았을때 셋째 투표로 3분의2 이상의 찬성으로 선출된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