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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공주파리더
칠공주파리더23.11.11

타로라는 것은 언제부터 점을 치는 것으로 알려지기 시작하였나요?

사람들이 신년에 타로점을 많이 보잖아요? 이러한 타로로 점을 보는 문화는 처음에 어느 국가나 어느 민족에서 시작하여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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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1.1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타로 카드 기원에 대한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가장 유력한 설은 15세기경 이탈리아에서 처음 등장했다는 설입니다. 처음엔 타로 카드는 카드놀이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15세기경 이탈리아에서 타로 카드 56장으로 된 카드놀이로 된 게임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어요. 이 게임은 카드의 숫자와 무늬에 따라다양한 규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8세기경엔 타로 카드가 점술 도구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78장의 타로 카드에는 각 고유한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재의 상황과 미래를 예측할 수있다고 믿었습니다. 19세기경에는 타로 카드에 대해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타로 카드 덱이 개발이 되었고 타로 카드를 해석하는 다양한 방법이 등장했습니다. 20세기에는 타로 카드 사용 분야가 점점 더 넓어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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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타로 카드는 플레잉 카드가 도입된 것과 비슷한 시기인 1370년대~ 1380년대에 처음 그 존재가 기록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역사학자들의 해석으로는 칸지파라는 맘루크 왕조의 플레잉 카드에 상수패를 부가하여 성립, 18세기 프랑스~스위스 등지의 오컬티스트들이 이 카드를 점복 도구로 사용하며 충분한 근거 없이 신비주의적 이미지를 부가한 것이 타로 카드를 게임용으로 거의 사용하지 않던 영미권으로 넘어가면서 신비주의적 이미지로 굳어졌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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