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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한발발이199
고상한발발이19921.04.10

제 인생은 왜 이렇게 운이 없을까요.....

왜 이렇게 뭘 하던지 다 저에게 안좋은 방향으로만 흘러갈까요...?

학업, 교우, 연예, 업무, 금전 등과 하다 못해 가끔씩 즐기는 게임들 마저도...

제가 노력을 해도, 해내려 발버둥을 쳐도 언제나 이성적인 사고로는 도저히 이해불가한 뭔가 다른것들의( 진짜 뭐지? 왜 이렇게 되지? 이건 아닌데 싶은...)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는 느낌을 떨칠수가 없습니다...

진심으로 누군가가 저 하나 엿먹이려고 작정하고 놀려먹는거같아요 ㅜㅜ

어떻게 해야 떨쳐 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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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최동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모든 일들이 자신의 생각이나 계획만큼 잘 풀린다면 좋겠지만 의외로 순조로움보다 어려움이 많은것이 당연할 수도 있습니다

    내담자께선 삶의 목적과 의미를 궁극적으로 무엇이라고 생각 하시는지요?

    인생에는 크게 생노병사의 큰 틀에서 있어지는 직 간접적인 삶의 경험들의 나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한 인간으로 태어나 부득불 겪어야만 하는 필수 노정이기도 하지요

    여기서, 어떤이는 태어나자마자 자신도 모르게 병들거나 다치거나 죽음을 맞이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일을 겪기위해 태어나는 사람은 아마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혹은 부유하거나 가난하거나 건강하거나 병약하거나

    지혜롭거나 그렇지 못하거나 기타등등 모든것이 인간이 자기생각과 뜻대로 원한다고 다 얻을 수도 지속될 수도 없음을 잘 아실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사람은 다 비슷한 인생 노정을 가지고 살아가며 주어진 삶에 만족하거나 불만족 하거나에 따라 삶의 질이 다르게 느껴지고 행복지수도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앞날이 캄캄하고 불안한 이유는 혹여 자신에 대한 관심과 배려와 믿음과 사랑이 부족하여 조급해 하거나 내 자신이 나 외의 환경과 여건에 대한 막연한 욕심으로 비교대상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래도 조금 더 느긋한 마음으로 또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행동하는 사람들은 건강하고 심적인 여유를 가짐으로 유연하고 탄력적인 삶을 통해 자신이 소중한 한 인생의 주인공이며 만물보다 귀한 존재란 것을 자각하는 습관으로 자존감을 높이려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복으로 다가 올 것입니다

    열심히 노력해도 생각만큼 안될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 경험들이 모였을때 진정한 노하우와 삶의 경륜 그리고 지혜와 철학도 생기는것 같습니다

    또한 할 수 있다는 강한 의지도 생길 것입니다

    일곱번 넘어져도 일어 나신다면 이미 성공한 것입니다

    누에가 나방이 되어 날아가기 위해 수 많은 고통을 인내하듯이 어떤 분야에 전문가가 되기위해 만번의 반복적인 행동을 거듭하듯이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만큼 그 누구도 깨뜨리거나 방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용기를 가지시고 다시 한번 끝까지 부딪혀 보시길 응원합니다

    종교가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할 수 없는 것들 그 능력과 지혜들을 위해 신앙을 하심도 좋을 것입니다

    하나님도 도우실 것입니다

    모쪼록 저의 작은 소견이 도움이 되시길 간절히 바라고 기도 하겠습니다

    승리 하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4.12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오한나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람들 중에 운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정의는 무엇일까요?

    태어나서 살아가는 환경이나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 비슷하게 생긴사람은 있을 수 있지만 완전히 똑같이 생긴사람도 없는 것 처럼 모두가 똑같이 살아가지는 않습니다.

    어떤사람은 일이 생각하는대로 잘 풀리기도하고

    어떤사람은 진짜 나한테 왜 이러나 싶을정도로 안풀리기도 하고..

    그런데 잘 풀리기만 하는 사람은 매일매일이 잘 풀리기만 하고 행복한 삶만 살아갈까요??

    나한테 왜 이러나 싶을정도로 안풀리는데 난 불행한 사람이야! 이렇게만 생각하면 끝일까요??

    반대로 좌절하지 않고 또 다시 일어나서 또 도전하고 뭐가 문제일지 생각해보고 하면서 인생의 쓴맛을 배워가다보면 나중에 더 크게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쉽게 생각해보면 매일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서 쉽게만 무언가를 해결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오랜시간 후에 도움을 받은 사람이 없어지면 이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 될 것 입니다.

    반대로 아무리 도움이 필요해도 혼자서만 해내야했던 사람이 넘어지고 무너지고 다쳐도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무엇이든 해결해 냈다면 나중에도 혼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 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행운이라는 것이 없다고 볼 수 없고 조금은 필요한 부분이지만 이게 전부는 아니잖습니까?

    내 삶에서 계속 부족한 부분 만을 보는게 아니라 행복한 부분도 들여다보고 힘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 문제인지 혹시 나에게는 무엇이 문제가 있지는 않을지 볼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작성자님이 지금까지 힘들었던 만큼 앞으로는 더 좋은 일로만 가득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여러가지 상황에서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좋은생각 긍정적인 생각으로 마인드 컨트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현재 삶에 대해서 부정적인 사고가 많은듯합니다

    먼저 이런 부분을 끊어내는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작업은 긍정적인 글을써보는것입니다.

    나의 과거에서 좋았던 기억들에 대해서 적어보고 어떤 좋은점들이 있었는지 적어보세요

    부정적인 사고에 대해 반대적인 것을 적다보면 이런 고리를 끊을수있고 조금씩 긍정적 사고로 전환이 가능할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종원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혹시 중장비 국가 자격증에 대해서 알고 계실까요?

    말 그대로 중장비를 조종할수 있는 최소한의 자격을 인정받는 자격증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중장비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주위에 있던 동료와 함께 같은 종목의 중장비 자격증을 취득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공부가 시작되었고 그 동료는 겨우 석달만에 자격증 취득을 완료 하더군요.

    당시 전 이론시험조차 합격하지 못한 상태였는데 말입니다.

    짜증이 났고 분노 했으며 우울해지기도 했습니다.

    시험을 계속 봤지만 결국 2년간 전 계속 이론 시험조차 합격하지 못하는 바보같은 생활을 했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고 힘들게 준비했는데 참 한심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로 인해 다른 생활도 다 엉망까지는 아니었지만 삐걱거리고 있었죠.

    그러다 결국 2년만에 전 이론 시험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짜증나고 분노하고 우울했던 지난날이 말끔히 사라지더군요.

    사실 그동안 '누가 일부러 합격하지 못하도록 시험문제를 조작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했었거든요.

    이론 시험을 합격한 후 걱정이 없었습니다.

    이미 해당 중장비를 조종할수 있었기에 실기 시험쯤은 단박에 붙을 것 같았거든요.

    하지만 결과는 참......

    이론 시험 합격 후 실기 시험을 볼수 있는 기회를 2년간 유지됩니다.

    그 말은 이론 시험 합격 후 2년간 실기 시험에 합격하지 못하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말이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결국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습니다.

    옆 동료가 겨우 3개월만에 합격했던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전 무려 4년이나 걸렸습니다.

    왜 갑자기 제가 궁금하지도 않은 제 자격증 취득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을까요?

    되는게 없으면 결국 주변을 탓하게 됩니다.

    거의 모든 사람이 그런 상황이 되면 나 스스로에 대해서의 문제를 찾기보다 주변에서 원인을 찾으려 합니다.

    물론 주변의 누구도 내게 관심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런 행동을 하게 되죠.

    자격증 취득 후 진지하게 그 과정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내가 정말 멍청해서 이렇게 늦게 취득을 했나?'

    '난 앞으로 모든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이런 고생을 해야 할까?'

    '멍청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니 이제 새로운 도전을 하지 말아야 할까?'

    '그런데 자격증을 왜 따려고 했었지?'

    맞습니다.

    누구도 제게 중장비 자격증을 취득하라고 말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제 인생에 뭔가 도움이 되는 건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나중에 혹시라도 자격증을 필요로 하는 곳으로 이직을 하게 된다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결론은 이겁니다.

    난 4년간 자격증 취득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다고 자신하고 있었습니다.

    잠 자는 시간을 줄였고 술 마시는 횟수도 줄였으며 외출도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게 전부라고 생각했고 최선이라고 생각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하게 말씀드릴수 있는 건 모든 건 다 핑계에 불과했고 자기만족을 위한 암시였을 뿐입니다.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노력이 부족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질문자님은 분명 노력했고 발버둥쳤다고 하셨습니다.

    정말로? 진짜로? 가슴에 손을 얹고? 천만명의 앞에 서서 당당하게 외칠수 있습니까?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면 이미 얻으셨을 겁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방버둥쳤다면 이미 얻으셨을 겁니다.

    본인 스스로가 타협했을지도 모릅니다.

    딱 여기까지! 이게 최선이야! 더 할수 없어! 등등이라고 생각됩니다.

    바보처럼 옆 동료가 3개월만에 취득한 자격증을 전 무려 4년이나 걸려서 취득했다고 말씀드렸죠?

    그 과정동안 제가 한 건 비교와 질투 그리고 자기 만족에 불과했다는 것을 자격증 취득후 깨닫게 되었습니다.

    분명 질문자님도 원하는 걸 얻게 되는 순간이 있을 겁니다.

    그럼 딱 그 순간이 '내가 그것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한 노력의 댓가'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셔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