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우선....방사능이란?
불안정한 원소, 즉 우라늄과 같은 방사성 원소의 원자핵이 붕괴하면서 방사선을 내뿜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방출하는 방사선에는 알파선, 베타선, 감마선이 있으며 각각 특징이 다르답니다.
알파선은 헬륨의 원자핵(He2+)으로 양전하를 띠며, 투과력은 약하지만 원자 수준에서는 대포알 같은 위력을 가집니다.
베타선은 빠른 전자의 흐름인데 음전하를 띠며 투과력은 중간 정도입니다.
마지막으로 감마선은 전자기파의 일종으로 투과력이 가장 커서 콘크리트벽도 뚫을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사선을 쪼이면 세포핵 속의 유전 물질이나 유전자가 돌연 변이를 일으키거나 파괴됩니다.
예를 들어, 아기를 가진 여자가 방사능에 노출되면 태아의 유전자가 변해 기형아가 될 수도 있도 있고...멀쩡한 사람이 백혈병에 걸릴수도..
방사능이 위험한 이유는 또 있습니다.
요즘 많이 시끄러운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에서 연료로 쓰고 난 뒤에 나오는 핵폐기물이 붕괴되면서 인체에 치명적인 해를 주는 방사선이
나오는데 이것이 붕괴되어 무해할 때까지는 수천 년에서 수십만 년이 걸립니다. 한마디로 복구 불능이라는 얘기죠..
라돈과 같은 방사능 물질에 노출되어 방사선이 인체에 쬐었을 경우에는 물로 세척하면 좋은데요..오염정도에 따라 가볍게 흐르는 물에
씻어서 제거 할 수 있지만 심한 경우네는 브러쉬나 습식 면포 같은것으로 물리적으로 제거 해 주는 것도 좋고 가능하면 2차 오염을
줄이기위해 피부 코팅을 위해 핸드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효과가 있습니다.
현재, 각국 과학자들이 방사능 물질에 대해 원초적으로 제거 기술을 개발중에 있으나 무수히 많은 방사능 물질에 대해 가장 근원적이고
완벽한 기술은 아직 부재하다고 합니다.
예방이니 조치가 현재로서는 더 효율적이라고 보여지네요..ㅠㅠ
도움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