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할 때 관자놀이 쪽에서 소리가 납니다. 왜 그럴까요?

Question

안녕하세요. 최근들어 하품하거나 턱을 벌릴 때, 왼쪽 관자놀이 근처에서 딱 소리가 납니다.

딱히 통증은 없지만, 혹시 턱관절에 이상이 있어서 생기는 현상인 건가요? 답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적어주신 증상으로 보아 턱관절 장애가 있으신 것으로 보이니다.
딱딱 소리와 함께 증상이 심해지면 통증을 동반하며 입을 벌리는 것 조차 힘들어 집니다.
평소에 양측 턱을 이용해서 규칙적으로 저작 활동 (씹는 활동)을 하시거나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은 피하시면서 이러한 장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통증이 심해지신다면 온찜질이나 소염제 복용 등을 통해서 도움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근처 치과 내원하셔서 파노라마 필름 (x-ray) 포함하여 검사를 해보시고 상담 받아보시는게 어떨까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정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관자놀이라고 하신 부위가 턱관절움직이는 부위를 말씀하신 것이라면, 턱관절쪽에서 소리가 나는것 같습니다.

턱관절에는 완충작용을 하는 디스크가 있는데, 이 디스크가 제 위치에서 벗어나있을때, 입을 벌리거나 다물때 딱딱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처음엔 통증이 없다가도, 이게 더 심해지면 통증도 생기고 입이 잘 안벌어질 수 있습니다.

이갈이가 심하거나, 꽉 깨무는 습관이 있거나, 딱딱하고 질긴음식을 많이드실 경우 그럴 수 있습니다.

평소에 이런 습관을 조정하시는게 좋고, 온찜질이나 마사지가 도움이 됩니다.

소리가 나는 증상이 지속시, 구강내과를 전문으로 보는 치과로 내원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