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외상이 전혀 없고 출혈이나 찰과상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광견병이나 파상풍 바이러스가 체내로 침투할 경로가 없으므로 의학적으로 주사 처방이 불필요하다는 소견은 타당합니다. 다만 물린 부위에 열감이 느껴지는 것은 심리적 요인이나 가벼운 타박상에 의한 반응일 수 있으므로 정 걱정이 된다면 정형외과나 응급의학과를 방문하여 외상 여부를 재차 정밀하게 확인하고 상담을 받는 것이 효율적인 선택입니다.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는 미세한 상처가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해당 부위를 소독하고 며칠간 상태 변화를 관찰하며 붓기가 심해지거나 통증이 증폭될 경우에만 추가 진료를 받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보통 상처가 없는 경우 대학병원이나 일반 의원에서도 예방 주사를 권장하지 않으나 환자의 불안이 크다면 공공보건소나 감염내과를 통해 필요한 검사 항목을 문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