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죽거리는 어떠한 뜻을 가진 지명이었나요
말죽거리 잔혹사라는 영화를 통해서 말죽거리 란 말을 처음 접했는데요 말죽거리 지명이라고 하더라고요 말죽거리는 원래 어떤 의미를 가진 말인지 그 역사적 배경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양재역사거리 일대를 가리킵니다.
이 일대가 말죽거리가 된것은 두가지 설이 있는데요, 하나는 이 도로가 조선시대 양재역이 위치하여 여행자들이 타고 온 말에게 죽을 끓여 먹였다는 데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그 하나요, 또 하나는 조선시대 인조가 이괄의 난으로 인해 공주로 피난갈 때 말 위에서 죽을 마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설도 있습니다. 한자로 마죽거리(馬粥巨理)라고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양재역 근처의 마을이 '역말'로, 한자로는 '역촌(驛村)'이라고 했습니다.
이 마을에선 말에게 죽을 먹이는 집이
많아서 길손들은 이 곳을 주로
'말죽거리'라고 불렀습니다.
즉, '말죽거리'라는 지명은 말 그대로
'말에게 죽을 먹이는 거리'라 해서
나온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말죽거리 >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양재역사거리 일대를 가리킵니다. 이 도로는 조선시대 양재역이 위치하여 여행자들이 타고 온 말에 죽을 끓여 먹었다는 데서 유래 되었으며, 조선시대 인조가 이괄의 난으로 인해 공주로 피난길 때 말 위에서 죽을 마셨다 하여 붙여진 이름 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말에게 죽을 먹이던 곳'의 의미인가 봅니다.
양재동이 옛 지도에서는 '마죽거리(馬竹巨里)' 또는 '마죽거(馬竹巨)'라고 표기했다네요.
파발마를 갈아타는 곳이었나봅니다.
보통 말이 5마리 정도 파발마로 보유하고 있었기때문에, 말에게 여물을 주기위해 말죽을 쑤었겠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양재역사거리 일대를 말하며, 이 도로는 조서시대 양재역이 위치해 여행자들이 타고 온 말에게 죽을 끓여먹였다는데서 유래되었으며 조선시대 인조가 이괄의 난으로 공주로 피난갈때 말위에서 죽을 마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여행자들이 타고 온 말에게 죽을 끓여 먹였다는 데서 유래되었으며, 인조가 이괄의 난으로 인해 공주로 피난갈 때 말 위에서 죽을 마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한자로 마죽거리(馬粥巨理)라고도 한다.